WELCOME YOUR ARRIVAL! 그리고 2019년 회고


2020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모토로 하는 코드스쿼드와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지원하면서 많이 생각했던 거지만, 에코노베이션이 지향하는 것과 비슷하였다.


2020년의 상반기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코드스쿼드에서 열심히 하여 성장하기
  •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하기
  • 기초를 튼튼히 하기

너무 많은 목표를 세우면 복잡하니 딱 이렇게만!


간단하게 2019년을 회고해보자면,


2019년도 참 잘 논 것 같다. 상반기에는 혼자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조금 나태해지기도 했고 공부는 제대로 하지 않은 느낌이다. 그나마 여름방학에 참가한 소개딩 해커톤 덕분에 단기간 빡세게 개발해볼 수 있었다. 이제까지 공부한 것들을 점검할 수도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여름방학 사이사이 잘 놀기도하구 에코노 사람들과 같이 해커톤도 주최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냈던 것 같다. 해커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매우 뿌듯했다.

2019년 하반기에는 졸업 유예를 하고 줄곧 유도만 하다 Nina와 함께 OPIc 스터디도 하여 첫 시험치고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받았다.

10월 부터는 서울에 갈 일이 많았다. 계속해서 코드스쿼드에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3주 교육을 해준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맛보기 수업을 들으니 코드스쿼드에 더욱 들어가고 싶어졌다.

교육 받으러 올라온 시기와 비슷하게 Let’Swift 컨퍼런스도 있었고 티케팅도 성공하여 다녀왔다. (Let’Swift도 회고 해야하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티타임 세션이 있어서 참 좋았다. 개발자들과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다. 직접 눈앞에서 스타트업, 네이버, 샌드버드 등 여러기업에서 일하는 iOS 개발자들을 보니 신기하기도 했고 영감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어차피 모르는 내용을 듣는 것보다 이런 내용이 훨씬 의미 있었던 것 같다.)

컨퍼런스를 마치고 피곤했지만 Let’Swift 컨퍼런스 끝나고 핵데이 사전미팅을 했는데 이 때의 설렘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것 같다. 처음으로 판교근처도 가보고 그린팩토리도 가보고! 핵데이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다. 지원하길 참 잘했다.

그리고 코드스쿼드에 지원! 꼭 되고 싶어서 괜히 더 긴장되고 불안하고 그랬다.

코드스쿼드에 합격하고서 집에서 거의 나가지 않고 종종 주위 사람들 만나서 소식도 전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이 모두 취업하여 허전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서울에서 사느라 정신이 없는 듯 하다.

축 늘어져있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또 열심히 살아보려는 내 자신을 보니 뭔가 웃기기도 하다.

2020, 오늘

오늘 첫 수업을 듣고나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행복 회로가 도는 것 같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열심히 달려가봐야겠다!

in Jeju-island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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